* 본 컨텐츠는 특정 제품의 효능, 효과에 대한 내용이 아닌
성분 및 원료에 대한 건강정보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관절염 환자가 400만명을 넘어섰는데 이는 2015년 350만명이었던 것에 비해 4년 새 무려 15%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관절염이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손상되면서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것으로 노화에 의한 퇴행성 질병이
많아 노년층이 환자의 대부분이었으나 근래엔 그 연령대가 낮아져 젊은 층에서도 환자수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번 닥터린 매거진에서는 관절, 연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 3가지를 논문을 통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1. MSM ]
MSM은 관절
연골과 인대 조직을 구성하는 콜라겐을 만들어내고 관절과 연골을 보호하는 성분으로, 식약처로부터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의 기능성을 인정 받은 건강기능식품 원료입니다.
<출처: Osteoarthritis and Cartilage, 14(3), 286-294(2006)>
실제로 무릎 관절이 불편한 45~76세 성인남녀 4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MSM을 섭취시키는 인체시험을 진행한 결과, 관절 통증과 관절의 물리적 기능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MSM은 석유 부산물과 식물에서 추출할 수 있는데
석유베이스의 MSM과 식물성MSM은 분자구조는 같지만 현존하는
MSM관련 실험과 효과는 식물성 MSM을 근거로 하는 것이
많고 석유베이스의 MSM이 인체에 문제가 없는지, 그 효과가
식물성MSM만큼 있는지는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입니다.
[ 2. 콘드로이친황산(콘드로이친의 지표성분) ]
콘드로이친황산은 연골의 주성분으로 알려진 N-아세틸갈락토사민, 글루쿠론산 및 황산으로 이루어진 뮤코다당류입니다. 인체의 관절과
연골 등에 있는 생리 활성물질로서 관절 연골에 영양 공급, 물리적인 충격 흡수, 연골 형성 촉진 등에 필요한 성분입니다.
<출처: Osteoarthritis and Cartilage, 1998. 6: 24-30>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매일 콘드로이친을 섭취하게 한
결과, 42일만에 관절 통증이 줄어들기 시작했고 3개월 이상 복용한 경우 관절 통증이 45% 감소했다.
연골의 주 성분인 콘드로이친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함량이
줄어드는데, 40대가 되면 20대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고
70대에는 거의 소멸되는 만큼 꾸준한 섭취가 필요하며 특히 지표성분인 콘드로이친황산의 함량이 가장 중요합니다.
[ 3. AKBA+KBA(보스웰리아의 지표성분) ]
보스웰리아의 핵심 성분인 AKBA(아세틸케토보스웰릭산)와 KBA(케토보스웰릭산)는 염증 유발 효소를 억제하는 능력이 뛰어나 식약처에서도 보스웰리아의 진위 여부를 판별하는 지표성분입니다.
<출처: Nutrients. 2020. 12(10):
3186>
보스웰리아의
성분인 AKBA는 항염증 효과가 있으며 파골세포(뼈 조직 파괴 세포)의 활성을 감소시켜 골다공증에 효과가 있다.
따라서 보스웰리아 섭취시 지표성분인
AKBA+KBA 함량이 중요합니다.
성분별 주요 효과를 정리하자면,
1) [MSM]은 관절 연골, 인대를 구성하는 콜라겐을 생성하여 보호한다.
2) 콘드로이친의 지표성분인 [콘드로이친황산]은 연골생성을 촉진하고 파괴를 막는다.
3) 보스웰리아의 지표성분인 [AKBK+KBA]는 관절 염증을 억제한다.
이상으로 논문을 통해 어떤 성분이 관절과 연골에 효과적인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