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컨텐츠는 특정 제품에 관련된 내용이 

아닌 원료 및 성분에 대한 건강정보입니다.

세포 속에는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미토콘드리아라는 기관이 있고, 미토콘드리아가 정상적으로 제 기능을 할 수 있게 하는 코엔자임Q10이 있습니다.

따라서 코엔자임Q10은 모든 세포 속에 존재하며, 심장 근육이나 신경세포처럼 쉼없이 일하는 세포일수록 그 수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몸 속 곳곳, 모든 세포에 존재하는 코엔자임Q10의 효능이 무엇인지 논문 자료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건강기능식품 기준 및 규격 고시전문 (2021)

식약처에서 인정하고 있는 코엔자임Q10의 기능성은 항산화·높은 혈압 감소에 도움 두가지입니다.

1. 항산화

코엔자임Q10은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입니다.

활성산소란, 호흡을 통해 몸에 들어오는 산소 중 일부가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일종의 산소 찌꺼기인데 산화력이 매우 높아 정상세포를 공격하고 세포의 산화, 즉 세포의 노화를 유발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환경오염, 화학물질, 자외선, 스트레스 등으로 과잉 생산되는 활성산소에 의해 암, 동맥경화,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피부, 근육, 뇌세포 노화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죠.

출처: Coenzyme Q10 in Cardiovascular and Metabolic Diseases: Current State of the Problem. Current Cardiology Reviews (2018)

“활성산소는 세포막, DNA와 반응하여 

심각한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데

코엔자임Q10은 과산화물(과하게 생성된 활성산소)의 

생성을 막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작용한다.”

2. 혈압 감소

이미 수많은 연구를 통해 코엔자임Q10이 혈압을 낮추는 잠재력을 확인하였는데 실제로 혈압 치료에 코엔자임Q10을 사용하여 그 치료 효능을 평가한 자료를 보겠습니다.

출처: Coenzyme Q10 in the treatment of hypertension: a meta-analysis of the clinical trials. Journal of Human Hypertension (2007)

“코엔자임Q10 섭취 후

이완기혈압이 평균 8.2mmHg 감소(103 → 94.8)

수축기혈압은 평균 16.6mmHg 감소(167.7 → 151.1)했다.”

이와 같은 코엔자임Q10의 혈압 감소 효능은 앞서 본 강력한 항산화 기능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출처: Coenzyme Q10 in the treatment of hypertension: a meta-analysis of the clinical trials. Journal of Human Hypertension. (2007)

“산화스트레스로 인해 

혈관에서 활성산소의 생성이 증가하여 

산화질소의 기능을 감소시킨다.

산화질소는 혈관 확장 기능을 하는데

활성산소에 의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코엔자임Q10은 이 과정에서 강력한 항산화제로 작용하여

산화질소의 기능을 유지하고 혈관 수축을 방지한다.”

출처: Coenzyme Q10 in the treatment of hypertension: a meta-analysis of the clinical trials. Journal of Human Hypertension (2007)

“코엔자임Q10은 *혈관내피에 직접적으로 작용해 

혈관 확장에 관여한다.

*혈관내피: 혈관의 가장 안쪽 층. 

호르몬, 혈류 및 혈액응고 조절인자, 면역 조절인자 등이 분비됨

실험자료에 따르면 코엔자임Q10은

당뇨병 환자의 혈관내피 기능을 개선해 혈관을 확장시켰고

고혈압 환자의 혈압 감소 효과를 나타냈다.”

3. 피로 회복

앞서 코엔자임Q10은 에너지를 생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즉, 코엔자임Q10이 부족할 경우 에너지가 충분히 생성되지 않아 쉽게 피로를 느낄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코엔자임Q10 섭취가 피로도 감소에 영향을 준다는 논문이 발표되었습니다.

출처: The Effect of Coenzyme Q10 Supplement on Cardiorespiratory Function and Fatigue Factor in University Women. The Korean Society of Sports Science (2014)

“코엔자임Q10을 섭취하지 않고 운동을 한 실험그룹은

체내 피로도를 나타내는 젖산 농도가 

2.94mmol/L 증가한 반면(1.18 → 4.12)

코엔자임Q10 섭취 그룹의 젖산 농도는 

1.13mmol/L 증가에 그쳤다(1.00 → 2.13).”

닥터린 매거진과 함께 코엔자임Q10의 효능을 알아보았습니다. 코엔자임Q10은 체내에서 자연 생성되지만, 20대를 정점으로 나이가 들수록 그 양이 급격히 줄어들기 때문에 지금부터 미리 건강을 챙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