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컨텐츠는 특정 제품의 효능, 효과에 대한 내용이 아닌
성분 및 원료에 대한 건강정보입니다.
다이어트 비밀열쇠는 '장 속'에 있다
비만의 원인이 단순히 고열량의 식습관, 적은 활동량 등으로만 생각했지만 최근 임상연구들에 따르면
장내 세균 구성에 따른 차이가 큰 원인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다이어트 기능성 유산균시장이 폭발적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출처: BMC Microbiology. 2017. 17(120))
비만인 사람과 정상 체중인 사람의 장내 세균 구성을 비교한 결과, 비만인 사람은 장내 유익균의 점유율이 낮고 비만 세균과 같은 유해균의 점유율이 높았습니다.
그래서 최근엔 체지방관련 식약처 기능성을 인정받은 유산균들이 나오고 있는데, 관련 임상 시험 결과를 살펴보면
(출처: Journal of Functional Foods. 2005. 19: 744-752)
해당 유산균을 12주간 섭취한 결과, 체지방률(Fat percentage) 및 체지방량(Fat mass)이 상당히 감소하였고
(출처: Nutrients. 2022. 14: 2484-2501)
허리둘레(Waist circumference) 역시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Nutrients (2022), 14, 2484-2501)
뿐만 아니라 체지방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호르몬 아디포넥틴과 렙틴 분비 개선 지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아디포넥틴 – 지방세포에서 분비되어 식욕을 억제하고 체지방을 태워 에너지로 쓰라고 명령하는 호르몬
* 렙틴 –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체지방 축적 지표 단백질
참고로 비오틴은 유산균과 장내 미생물의 영양소로 작용하며 지방 및 에너지 대사에 반드시 필요한 성분입니다.
그래서 비오틴이 결핍되면 지방 생성 효소를 억제하지 못하게 되는데 관련 논문을 살펴보면
(출처: Samanta Thomas-Valdés, Maria das Graças V. Tostes, Pamella C. Anunciação, Bárbara P. da Silva & Helena M. Pinheiro Sant'Ana (2017)
비오틴은 비만에서 나타나는 인슐린 저항성 발달을 방지하고 지방 생성 유전자의 발현을 감소시킨다.
비오틴을 보충한 실험군은 비오틴을 보충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혈중 중성지방 농도가 35%나 낮았고 지방 조직 무게도 감소했다.
이상으로 임상 시험 결과를 통해 유산균과 다이어트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봤으며, 무리하게 다이어트 하지 마시고 건강하게 제대로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